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의 생활화와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신규 기획한 과학종합캠프인,'제1회 청소년과학대장정'에 참가할 중학생 100명을 6.28(화)부터 7.13(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학대장정은 ▲ 우주·항공, ▲ 기후·에너지 2개 분야 주제로 나뉘어, 8.9(화)부터 8.13(토)까지 4박 5일간 전국 출연연, 대학, 기업, 과학관, 공공기관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위성조립?관제시설,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관제센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K-STAR(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울산대학교와 한국천문연구원의 한국우주전파관측망 울산전파천문대, 국립부산과학관의 야간 과학탐구(전시관), 과학영화 토론, 과학행진 등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첨단 과학기술 시설과 새로운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전국 과학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재학생 및 중학생 연령기준에 부합하는 청소년으로,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과학대장정 기간 내 참가학생들과 동행하며 과학멘토 역할을담당할 ‘지도선배’ 10명을 이공계 대학(원)생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과학대장정을 계기로 흔쾌히 핵심 연구시설 개방에 협조하여 주신 참여 연구기관 및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특별한 과학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번 과학대장정에 과학을 알고 싶은, 과학을 좋아하는 모든 중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대장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