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과 사람, 사회를 연결하는 따뜻한 과학기술문화’ 추진을 위한 2022년도 과학기술문화 주요사업을 1.25 통합 공고했다.
이번 통합공고는 ▲ 민간 과학문화활동 지원, ▲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및 종합지원센터, ▲ 과학융합콘텐츠 개발 지원, ▲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센터 운영, ▲ 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지원 등 올해 사업기능을 개편한 총 6개 과학기술문화사업이 대상이며, 사업별 공고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간 과학문화활동 지원’은 기존 단년도·소규모 형태의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민간 주도의 선도적 중장기 프로젝트를 중점 지원하고자, 다년도·중규모 지원형 ‘기획과제’와 단년도·소규모·신규 지원형 ‘자율과제’로 개편했다.
특히, ‘기획과제’는 과학기술과 사회 소통 중요성 증대, 놀이문화 확산 등 사회 변화 및 과학문화 혁신 포럼 등을 통한 전문가 의견수렴 결과를 고려하여 6개 지원과제를 마련하였으며, 과제당 연 1.5~2억원 수준 기본 3년, 최대 5년(기본 3년+연장 2년)까지 지원한다.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는 지역 생활권 내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할 지역 거점기관 33개소를 모집하며, 장애학생(과학특수교육 전담강사) 및 성인층 과학체험 확대를 촉진할 수 있도록 센터당 1.4억원 수준, 3년간 지원한다.
‘생활과학교실 종합지원센터’는 첨단 과학기술 체험 및 과학특수 교육 등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 1개를 모집한다(1억원).
‘과학융합콘텐츠 개발 지원’은 과학과 인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 간 융합형 과학콘텐츠인 전시, 공연, 실감형 웹툰 3개 분야 총 10개 과제를 지원(과제별 2천만원)하며, 창작자의 과학소재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기관 탐방, 과학자와의 만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센터’는 바우처 온라인 시스템 유지보수 용역으로(1개센터, 9천만원), 사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개인 신청기능 구축, 상품관리 기능 고도화 등을 필요로 한다.
‘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지원’은 대중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6개 직종의 과학소통인력 교육과정을 전담운영할 기관 1곳을 모집하며(10.8억원), 컨소시엄 참여가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민간·지역의 역량 있는 과학기술문화 활동 주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사업성과인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하며 향유하는 기회를 확대 제공토록 힘써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누리집, 과학창의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난 1.20에 진행된 사업설명회 영상은 유튜브 ‘사이언스프렌즈’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