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내년 조성 예정인 세종시와 해남군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의(총사업비 25억/개소)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공익성?지역성?비영리성을 원칙으로 구축되며, 산림신품종을 활용한 공동생산?가공?유통 등의 사업을 사회경제적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의 사업면적은 5ha이며, 기반시설로 관리사, 작업장, 다목적 온실 등을 도입할 계획이며, 2022년 초에 착공하여 11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
운영주체가 될'세종산사신품종 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12월 16일 산림청에 설립인가 완료하였으며, '해남산야 사회적협동조합'도 2021년 12월 중에 설립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지역전략 ·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림청, 지자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함께 최적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관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