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자단 규모는 총 15명이며 대학생, 일반 회사원, 사진작가, 퇴직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자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역대 최고인 평균 8: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특히, 웹툰 작가 2명을 신규로 포함하여 만화 형식의 조달정책 홍보가 기대된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김혜수 기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행사인 나라장터 엑스포 등 다양한 조달현장 취재가 기대된다”며, “공공조달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조달정책을 이해하게 쉽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대학생 등 일반인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이 국민과 기업 입장에서 200조원 규모의 공공조달 현황과 조달정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것”을 당부하면서, “공공조달에 대한 기자단의 정책제언은 꼼꼼히 검토해 제도개선으로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2011년부터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누리소통망(SNS) 기자단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활동한 기자는 총 301명이다. 발대식 후에는 2023년 우수기자단 활동 사례, 기사 작성법, 콘텐츠 기획 등 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교육도 진행했다.
조달청 누리소통망(SNS) 기자단이 전하는 알찬 소식은 조달청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